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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평생 이부분을 극복하지 못하고 평행선처럼 달리며 부딪히리란 생각이 들었다.
영원히 내 부모에 대한 존중과 감사는 없으리라.
인간은 원래 다 감사를 모르는 존재라고 하지만 글쎄, 이정도로 무심할수도 있는걸까.
지긋지긋하다.
이 모든 상황들이.
이제 두번다시 말도 꺼내지 말아야지.
적고보니 전에도 그러겠노라 다짐했었구나.
바보같이 병신같이 나는 또 그걸 잊고 이렇게 더러운 기분을 맞이했구나.
호기롭게 부부생활이 어떤것인지 남에게 떠벌릴 때가 아니었다.
내 인생도 이토록 온전치 못한것을.
하긴 그 누가 완벽히 온전하고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하겠는가.
거에서 볼때 그러게 꾸밀순 있지만 아마 이세상에 그런건 존재하지 않으리란것을 확신한다.
결국 내 부모에겐 내가 잘할수 밖에 없다.
기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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